① 동물의 무비판적이고 비차별적인 반응은 내담자의 자기개방을 용이하게 하며 낯선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주고
치료자와의 신뢰감을 형성하는데 드는 기간이 단축되게 돕습니다.
동물과의 즐거운 활동은,
⇨ 이완효과 및 불안감의 감소로 이어져
⇨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증대시키고
⇨ 동물의 중재역할은 치료자와의 관계형성 기간을 단축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② 중증의 장애나 심리적 어려움으로 치료적 접근에 한계가 있는 내담자에 대한 접근이 용이합니다.
③ 생명이 있는 동물의 참여로 진행되기 때문에, 치료적 접근 중 도우미동물에게 표현한 행동과 감정이 내담자에게 심리적 효과로 되돌아옵니다
① 심리치료적 접근의 특성 이해하기
동물교감상담은 심리치료의 한 영역으로 내담자에게 활동참여를 강요하기보다 자발적인 활동이 나타날 수 있게 돕는 환경을 제공하는일에 집중하는데요, 이는 내담자가 서비스환경에 적응하고 스스로 활동에 참여하게 될 경우 '동물교감상담 서비스 효과의 항상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심리 치료적 특성으로 인해, 내담자의 당일 심리 상태와 환경적 영향에 따라 치료적 접근의 결과물, 활동 참여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거나 없을 수도 있습니다. 동물교감상담에서는 이러한 결과 역시 '치료적 효과를 이끌어내는데 도움이 되는 단서'로 여겨 내담자의 선택을 존중해 기다려주고 대체 환경을 제공하는데 활용합니다.
② 동물교감상담은 다양한 사례의 내담자를 대상으로 장시간의 임상경험과 역량을 겸비한 동물교감상담사들의 참여로 운용됩니다.
③ 생명이 있는 동물과 함께 하는 심리치료적 접근, 교육과정부터 다릅니다.
<동물교감상담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 강사진이 ‘동물교감상담 임상현장’에서의 경험이 풍부한가?>
동물교감상담사(동물매개치료사) 양성교육과정은 ‘동물교감상담 임상경력’을 갖춘 전문 강사진을 주축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자격을 취득한 교육생 중 임상현장 파견 준비가 된 교육생에 한 해 임상현장에서 일 할 수 있게 돕고 있습니다.
<동물교감상담사가 활동 중인 다양한 형태의 임상현장이 있는가?>
현재까지 병원(암병동, 요양병원, 정신병원), 주간보호시설, 생활시설(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교정 및 재활시설, 교육기관(유·초·중·고, 특수, 대안학교), 사설치료센터, 복지관, 교육청 산하기관 등의 기관 파견 및 가정방문 형태로 동물교감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염성 질병이 걱정돼요.
치료도우미견들은 인수공통 전염병과 각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예방접종과 건강검진을 통해 임상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됩니다.
사람과 함께 실내에서 생활하는 치료도우미견의 위생과 해충으로 인한 질병 예방을 위해 주 1회 이상 목욕 및 세정하고 있으며 수시로 피모를 확인, 관리하고 있습니다.
교육을 받은 동물도 물까요?
살아있는 동물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의 공격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물의 선별, 트레이닝을 기본으로 하여 아래와 같이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하나, 초기 선별과정에서 사람을 좋아하고 잘 따르며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개체를 선택해 트레이닝을 진행합니다. 동물과 사람에 대한 사회성과 함께 자극에 안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접해보는 ‘둔감화’ 과정을 거칩니다.
둘, 동물교감상담사와 함께 거주하며 교육하는 ‘트레이닝의 생활화’를 통해 치료도우미동물의 행동을 예측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습니다.
셋, 매 년 진행되는 안전교육과 2년마다 진행되는 치료도우미견 테스트'를 통해 임상현장에서의 적합성을 점검합니다.
넷, 프로그램 전 내담자를 위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보호자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정통신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